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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회 성적표 통해 본 '한국농구 미래' 김진용 선수
- 華山김재훈
- 작성일2017.03.23 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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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회 성적표 통해 본 '한국농구 미래'
기사입력 | 2012-08-30 10:12:25 얼마 전 끝난 제 22회 FIBA 아시아 U18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 대한민국 남자농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 선수들이 U18 대회에서 기록한 평균 성적에 대해 찾아봤다. 나열한 순서는 평균 득점이 높은 순이다. 1. 이종현 (센터, 206cm, 경복고) - 베스트5, 평균 득점 6위, 리바운드 3위 지난 7월초에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 남자농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종현. 성인 국가대표로 러시아와 도미니카공화국 등 강호들을 상대한 그에게 U18 아시아 무대는 너무 좁았다. 이종현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평균 18.9득점 10.9리바운드 1.9어시스트 3.4블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냈다. 2. 강상재 (포워드, 201cm, 홍대부고) 홍대부고의 포워드 강상재는 전 경기에 출장해 평균 15.6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이종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3점슛은 58개를 시도해 25개를 성공시키며 43.1%로 가장 정확한 성공률을 과시했다. 슛을 시도함에 있어서 전혀 주저하지 않는 점과 정확한 슛 성공률, 그리고 매 경기마다 꾸준함을 보여준 것은 강상재의 큰 장점이었다. 3. 최준용 (포워드, 202cm, 경복고) - 베스트5 경복고 최준용은 준결승 이란전 승리의 주역이다. 그는 이란전에서 38득점 8리바운드 4스틸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최준용은 이란전을 비롯해 강팀들을 상대할 때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예선 초반 4경기에서는 평균 7.8득점에 그쳤지만,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중국전부터 결승전까지의 4경기에서는 무려 22.8득점을 기록했다. 4. 천기범 (가드, 187cm, 부산중앙고) - 어시스트 1위 천기범은 팔방미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증명해 보였다.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4.4득점 4.0리바운드 6.0어시스트 2.6스틸을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도 41.0%로 정확했다. 특히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전체 1위에 오르며 포인트가드의 모범 답안을 보여줬다. 이종현의 기량이 최대로 발휘된 것도 천기범이라는 가드가 있기에 가능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5. 허훈(가드, 180cm, 용산고) 허재 감독의 아들로 유명한 허훈. 그는 9경기에서 평균 9.0득점 2.1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 3점슛 성공률 38.9%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출장 시간 대비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천기범의 화려한 플레이에 가려진 감이 없지 않다. 허훈이 팀이 아닌, 개인 기량으로 천기범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보완이 필요하다. 6. 최성모 (가드, 188cm, 무룡고) 전경기에 출장해 평균 8.4득점 3.4리바운드 2.1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한 가드 최성모. 앞선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팀 가드진을 당황케 만들었으며,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도 좋았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과 야투 성공률이 각각 24.3%와 33.3%에 머문 점 등은, 최성모가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7. 최승욱 (포워드, 197cm, 계성고) 포워드 최승욱은 9경기에서 평균 8.4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바논전에서는 24분만을 뛰며 21득점 7리바운드 5스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잘하는 경기와 못하는 경기에서의 기복이 굉장히 크다는 단점을 노출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보인 '기복'을 줄여나간다면 더 좋은 포워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8. 김진용 (센터, 202cm, 서울대진고) 김진용은 9경기 중 3경기에만 출장했다. 싱가포르전에서는 19분 55초 동안 뛰며 15득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그밖에 인도전에서는 7분 30초, 일본전에서는 1분 42초 출장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이 무려 69.2%였지만 출장 기회 및 시간 자체가 워낙 적었고 약체들과의 경기에만 나섰기에, 이번 대회 성적을 토대로 김진용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9. 정희원 (포워드, 193cm, 용산고) 7정희원은 5경기에 출장해 평균 5.2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약체 싱가포르전에서는 28분 26초를 뛰며 2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3점슛 성공률 17.6%를 비롯해 야투 성공률이 28.0%에 그친 것은 굉장히 좋지 않았다. 10. 박인태 (센터, 204cm, 계성고) 8경기에 출장해 평균 14분가량을 뛰며 3.4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한 센터 박인태. 그는 이종현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야투 성공률이 39.3%에 그친 것이 좋지 않았고, 대회 중반 이후에는 사실상 아무런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11. 김승준 (포워드, 195cm, 전주고) 전주고의 포워드 김승준은 6경기에 출장해서 평균 3.3득점 1.8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전에서 26분 39초를 뛴 것을 제외하면 딱히 많은 출장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이 각각 31.8%와 15.4%에 그치면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신뢰를 잃었고, 대회 막바지에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2. 김민기 (센터, 200cm, 경복고) 김민기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전 3경기에만 출장해 총 25분을 뛰었다. 인도전에서는 7분 48초를 뛰며 자유투로만 5득점을 올리는 등 7득점 4리바운드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그밖에 경기에서는 딱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평균 3.0득점 3.0리바운드 0.3어시스트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굉장히 짧았음에도 조직력을 극대화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12명의 U18 남자농구대표팀. 대한민국 남자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이번 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더 멋지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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